Business Background

Disappearing farmland

사라지는 농경지와 농촌의 붕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농촌은 노령 인구의 사망으로 농업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경작하던 농경지가 버려지므로 인해 농경지의 급격한 감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2013년부터 2022년에 이르는 10년의 기간에 농경지가 1,711만 헥타에서 1,528만 헥타로 줄어들어 약 183만 헥타가 사라진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 버려진 농경지는 쓸모없는 땅으로 변모하여 쓰레기 투기장이 되거나 잡초만 무성하여, 전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토지가 되었습니다.

1800
1600
1400
1200
1000
800
600
400
200
(천ha)
1,711
964
748
1,691
934
757
1,679
908
771
1,644
896
748
1,621
865
756
1,596
844
751
1,581
830
751
1,565
824
741
1,547
780
766
1,528
776
753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Local Economy Boost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재생

오동나무는 영하 30°C에서 영상 40°C까지의 기후에도 버티며, 년간 강수량이 600mm 이상이면 토에 큰 상관없이 잘 자랍니다. 오동나무의 원산지가 우리나라이므로 우리나라 국토에 아주 적합한 나무입니다. 오동나무는 경사도 30%에 이르는 산지에도 조림이 가능하지만 산지그림의 경우 조림과 숲가꾸기, 벌채 수학 등에 있어서 임도 개설 등 부득이한 환경 파괴가 우려되며 막대한 비용이 지출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이제 과학적 관리가 가능한 평지나 구릉지 조림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과학화된 농업목재의 생산입니다. 버려지는 농경지나 수변부지 등을 활용하면 국토의 효율적 이용에 큰 기여를 하게 되며, 목재수입에 소요되는 외화만큼 농가 소득에 기여하게 됩니다.

01. 오동나무 조림은 벼농사대비 3.88배의 소득을 만듭니다.

오동나무는 식재 초기 2~3개월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면 아주 잘 자랍니다. 비옥한 땅에서 6년동안 재배하는 인상이나 각종 농작물과는 비교할 수 없도록 관리가 쉽습니다. 수확후에 판로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산된 목재는 파코가 책임지고 수매하기 때문입니다. 오동나무 조림은 목재 판매 수익과 밀원수익, 우드칩 판매 수익, 탄소배출권 수입, 임업직불금 등의 수익이 창출되며, 벼농사대비 3~4배의 수익을 창출합니다.

수확한 오동나무 원목
각종 가구생산용 오동나무 판재
실내용 오동나무 벽 장식재

02. 지역관광 상품이자 대표적인 밀원식물

대부분의 신품종 오동나무는 조림한지 2~3년 내에 아름답고 풍성한 꽃을 피웁니다. 넓은 땅에 심은 수십만 그루의 오동나무가 한꺼번에 보라색 꽃을 피운다고 상상해 보세요. 오동나무 꽃은 열흘 내에 지는 대부분의 조경수들과 달리 약 한 달 간의 긴 개화 기간을 갖습니다. 긴 개화기간 오동나무 꽃은 수많은 관광객과 꿀벌들을 유인하게 될 것입니다. 4년차 오동나무 조림지의 경우 1헥타 당 700kg의 꿀이 수확됩니다. 이 꿀은 지역의 관광 상품으로 판매되고, 남는 물량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오동나무 조림의 실질소득은 헥타당 연간 1,338만 원으로,
벼농사 소득 410만 원에 비해 3.3배 높은 수익을 보여줍니다.

또한 잘 조림된 오동나무는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부분의 봄꽃이 동시에 개화하는 반면, 오동나무는 벚꽃이 진 후 4월 중순부터 피어나 30일 이상 개화가 지속됩니다.
이는 밀원수로서 가치가 높아, 조림 3년 차부터 1헥타당 연간 700~1,000kg의 벌꿀 수확이 가능합니다.
벌꿀은 건강식품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화장품, 비누, 의약품의 원료로도 쓰입니다.
파코는 3,000헥타의 오동나무 조림지를 단위로 목재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조림 기준 헥타당 400그루로 총 120만 그루를 조성하며, 7년 주기 사이클로 연간 약 17만 본, 목재 부피로 약 13만7천m³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축자재, 가구, 악기, 우드칩, 축산사료 등 다양한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